일상만족

사립유치원 신용카드 거부~

.ⓒ 2013. 9.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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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립유치원 5곳 가운데 4곳은 유치원비를 수납할 때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 거부 행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지만, 
경기도 비롯한 일부 시·도는 올해 유치원내의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율이 전년보다 떨어졌어요.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고액 유치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의 강남지역은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율이 2012년 12.8%에서 2013년 12.5%로 떨어졌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비는 전국 평균 연 245만원에 달하는데 서울의 한 사립유치원은 연간 비용이 12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카드수수료 지원도 미흡했다. 지난해 전국 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신용카드수수료 지원을 위해 확보한 예산 약 2억9878만원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약 1억5890만원에 불과했다. 올해는 약 3억7532만원을 확보했지만 상반기 중 66곳에 785만9000원을 지원하는데 그쳤다. 확보한 예산조차 지원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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