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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아드보카트-베어벡-고트비도 거론
최근 경질된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임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에 무게가 실리면서 거스 히딩크(65) 감독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2한일월드컵 4강진출의 신화를 체험한 국내 축구팬들이라면 그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지난 13일 “국내외 감독을 총망라해 후보군을 뽑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좀 더 검토하고 선정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게 기술위원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선수들이 인정할 만한 인물로 단기간에 전력을 극대화하고 팀을 장악해야 하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팀을 맡은 경험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 선임을 언급하자 축구인과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히딩크의 이름을 떠올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이 물망에 오른 것은 2002한일월드컵 신화 창조만이 아니다. 기술위원회가 제시한 축구대표팀 후임 사령탑의 기준에 들어맞는 외국인 감독 중 현재 소속이 없는 히딩크 감독이 2014브라질월드컵 예선전을 차례로 치뤄야 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을 맡기에는 적임이라는 분석도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히딩크 감독이 지난해 6월 축구 국가대표팀 명예 감독직을 맡았던 점을 감안하며 그의 귀환이 불가능한 얘기도 아니다.
다만 히딩크 감독의 한국 컴백에 걸림돌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천문학적인 몸값이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에서 연봉 800만달러(약 92억원)를 받았다. 터키에서는 375만 파운드(약 67억원)였다. 러시아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했고 터키는 유로2012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런 실패가 히딩크 감독의 몸값을 떨어뜨렸지만 적어도 연봉 30억원은 줘야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2007~2009년 FC서울을 이끈 셰놀 귀네슈(59)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도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터키를 4강에 진출시킨 귀네슈 감독은 박주영(아스널)·기성용(셀틱)·이청용(볼턴) 등을 FC서울에서 지도했다. 현 대표팀 선수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외국인 지도자다.
실제로 귀네슈 감독은 한국에 있을 때 공식적으로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축구협회의 제안을 받는다면 큰 목표(2014년 브라질 월드컵)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
히딩크·귀네슈 감독과 함께 딕 아드보카트 러시아 감독, 핌 베어벡 모로코 올림픽팀 감독, 압신 고트비 시미즈S펄스 감독들의 이름도 후임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독일월드컵 직후 대한축구협회와의 불협화음과 러시아팀 감독를 맡고 있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2002년, 2006년 수석코치로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했고 한국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맡았던 베어벡 감독은 2007년 선수 차출 문제로 프로팀과 힘겨루기를 하다 한국을 떠난 탓에 한국 복귀를 얼마나 희망할 지는 미지수다.
연내에 기술위원회를 다시 열 계획인 대한축구협회는 이들 외국인 감독들과의 접촉, 한국행을 타진할 것으로 보여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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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좀 볼 줄 안다는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두 국대 감독!!! ㅡㅡ^
히딩크 감독의 영향에 의해 국대감독을 이어 간것이라고 생각되는 핌 베어벡, 고트비, 아드보카트 보다는
개인적으론 귀네슈감독에 한표!
최근 경질된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임 사령탑으로 외국인 감독에 무게가 실리면서 거스 히딩크(65) 감독이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02한일월드컵 4강진출의 신화를 체험한 국내 축구팬들이라면 그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한축구협회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지난 13일 “국내외 감독을 총망라해 후보군을 뽑겠지만 기본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좀 더 검토하고 선정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게 기술위원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선수들이 인정할 만한 인물로 단기간에 전력을 극대화하고 팀을 장악해야 하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팀을 맡은 경험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 선임을 언급하자 축구인과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히딩크의 이름을 떠올리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 |
다만 히딩크 감독의 한국 컴백에 걸림돌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천문학적인 몸값이다. 히딩크 감독은 러시아에서 연봉 800만달러(약 92억원)를 받았다. 터키에서는 375만 파운드(약 67억원)였다. 러시아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했고 터키는 유로2012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런 실패가 히딩크 감독의 몸값을 떨어뜨렸지만 적어도 연봉 30억원은 줘야 한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과 함께 2007~2009년 FC서울을 이끈 셰놀 귀네슈(59)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감독도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터키를 4강에 진출시킨 귀네슈 감독은 박주영(아스널)·기성용(셀틱)·이청용(볼턴) 등을 FC서울에서 지도했다. 현 대표팀 선수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외국인 지도자다.
실제로 귀네슈 감독은 한국에 있을 때 공식적으로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축구협회의 제안을 받는다면 큰 목표(2014년 브라질 월드컵)를 택할 가능성도 있다.
히딩크·귀네슈 감독과 함께 딕 아드보카트 러시아 감독, 핌 베어벡 모로코 올림픽팀 감독, 압신 고트비 시미즈S펄스 감독들의 이름도 후임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독일월드컵 직후 대한축구협회와의 불협화음과 러시아팀 감독를 맡고 있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2002년, 2006년 수석코치로 히딩크 감독과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했고 한국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맡았던 베어벡 감독은 2007년 선수 차출 문제로 프로팀과 힘겨루기를 하다 한국을 떠난 탓에 한국 복귀를 얼마나 희망할 지는 미지수다.
연내에 기술위원회를 다시 열 계획인 대한축구협회는 이들 외국인 감독들과의 접촉, 한국행을 타진할 것으로 보여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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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좀 볼 줄 안다는 우리나라 남자들은 모두 국대 감독!!! ㅡㅡ^
히딩크 감독의 영향에 의해 국대감독을 이어 간것이라고 생각되는 핌 베어벡, 고트비, 아드보카트 보다는
개인적으론 귀네슈감독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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